[양태훈기자] 삼성이 19일 새해 첫 공식행사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 그룹 신임임원 만찬'을 개최한 가운데 삼성전자서비스 지회 소속 홍모 씨 , 안모 씨 등 3명이 만찬회장으로 난입을 시도하다 저지당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마산센터 소속으로, 난입을 시도하다가 삼성 관계자들에게 저지 당한 뒤 "삼성을 위해 일했는데 억울하게 해고됐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위장폐업 철회하고 고용승계 보장하라" 고 외쳤다.
한편,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신라호텔 앞에 위장폐업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 진주 및 마산센터에서 해고된 노동자 45명을 주축으로 "위장폐업을 철회하고 임단협 약속을 지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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