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푸드가 12만 원대 고급 수제햄 세트부터 1만 원대 실속형 식용유 세트까지 선호도 높은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설 선물세트 40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특히 롯데푸드는 이번 설에 처음으로 연어캔과 참기름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이 폭을 넓혔다. '엔네이처 연어캔'은 100%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와 대두유, 정제수, 정제소금 4가지 재료로만 만들었다.
롯데푸드는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2~3만 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를 많이 준비했다. 로스팜 엔네이처 세트를 중심으로 고급 수제햄 세트, 실속형 식용유 세트, 기능성 쾌변 두유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고급 수제햄 세트인 델리카테센은 명절 기간에만 운영하는 제품으로 고기를 즉석에서 가공한 햄이다. 차가운 상태 그대로 결대로 얇게 찢어 샐러드에 넣거나, 얇게 슬라이스해 샌드위치 속으로 이용해도 좋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세트를 11품목으로 늘리는 등 온라인 판매도 늘릴 계획"이라며 "전체적으로는 지난 설보다 50% 가량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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