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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CNI, 구글 기반 클라우드 포털서비스 시작


업무서비스 쉽게 연동 가능한 기업용 포털

[김국배기자] 동부CNI가 구글 기반의 클라우드 포털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동부CNI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포털서비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업무서비스를 쉽게 연동시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포털서비스다.

동부CNI는 지난 2011년부터 구글앱스와 이를 기반으로 전자결재, 인사관리서비스 등 자체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철강, 해운 등 제조와 서비스 IT 분야의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해왔다. 최근엔 금융, 통신, 비정부기구(NGO) 단체 등 산업군을 확대 중이다.

이 서비스는 표준 HTML5 기반으로 구현돼 있어 액티브X 설치가 필요없을 뿐 아니라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하고 고객이 필요한 업무용 콘텐츠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기존의 그룹웨어나 업무포털에 비해 구축·운영비도 적게 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부CNI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하는 구글 포털서비스는 클라우드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클라우드 부가서비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 외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공급사업 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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