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바이오 인식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물리적 보안정보관리(PSIM) 기업인 러시아의 악손소프트(AxxonSoft)와 공동 개발한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PSIM 관리 및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능 등을 담은 엔터프라이즈 통합 관리 플랫폼인 'AxxonSoft Intellect PSIM' 소프트웨어를 통해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이오인식 제품 외에도 슈프리마 '엑스스테이션(X-Station)', '엑스패스(Xpass)'와 같은 출입통제용 멀티 스마트 카드 리더 단말기들도 관리가 가능하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공동 개발한 솔루션은 기능 상의 부분적 통합이 아닌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공급을 계기로 바이오인식 기반의 물리적 보안 시스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현 악손소프트 지사장은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시스템통합(SI)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향후 슈프리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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