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코리아리크루트(대표 김덕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이를 전국 대학 교과과정에 적용하기 위한 'NCS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구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국가가 산업 직무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코리아리크루트는 NCS인재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난 7월부터 NCS직업교육 표준위원 및 석·박사급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각 시 도별 주요거점 대학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에 NCS적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대학생 NCS핵심역량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개인의 끼와 창의성 등 사전에 자기분석을 통해 직업에 대한 목표와 취업진로를 설정하고 기업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진단시스템이다.
코리아리크루트 설병수 부대표는 "NCS교육프로그램과 핵심역량진단검사 프로그램 개발로 대학생들의 성공취업은 물론 준비된 현장형 인재육성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들은 현장중심의 인사관리를 위한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CS교육관련 문의 및 대학생 NCS핵심역량진단검사는 코리아리크루트(02-45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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