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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경협株 강세…정부, 대북 포괄협상 방안 검토


남북 경제협력 재개될 수 있을지 관심 집중

[이경은기자] 정부가 대북 포괄협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8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보다 11.43%(140원) 뛰어 1천365원에 거래 중이다.

대북송전주로 묶이는 광명전기와 이화전기는 각각 2%, 4%대로 오르고 있다.

금강산에 골프장을 갖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은 1%,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은 2%대로 상승 중이다.

지난 5일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제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고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5.24 조치를 풀기 위해서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포괄적 대북협상안을 검토함에 따라,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차단된 남북 간 경제협력이 재개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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