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 톡(SmartBand Talk) SWR30'과 '스마트워치3(SmartWatch3) SWR5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밴드 톡은 19만9천원에, 스마트워치3는 29만9천원에 이달 중 출시된다.
'스마트워치3 SWR50'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으며, 4GB 메모리가 내장돼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6인치(4.1cm)의 반투과형(Transflective) 디스플레이(320x320)을 탑재해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며, 제품 외관에는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백패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직관적이면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1.4인치(3.56cm)의 올웨이즈온(always-on) E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였다.
두 제품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한 '라이프로그(Lifelo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뿐 아니라, 사용자의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등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활동을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다.
또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근거리무선통신(NFC)가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극대화했으며, 두 제품은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12월 초 소니스토어와 엑스페리아 체험샵 및 KT 올레 액세서리 샵 등을 통해 출시되며 스마트워치3 SWR50은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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