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CJ헬로비전이 지역 주민이 만든 프로그램을 지역특화 다시보기(VOD) 채널에 공개하고 지역채널 정규 프로그램에 방영한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미디어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TV교실'의 졸업작품을 헬로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우리동네TV교실은 CJ헬로비전의 미디어공헌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의 방송교육·제작·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TV교실 수강생들은 미디어 이론과 영상제작 실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동네를 주제로 한 졸업작품 형식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는 강원도 원주·경상남도 김해·전라남도 순천 등 세 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약 80여 명의 수료생이 총 24편의 완성된 작품을 발표했다.
졸업작품은 오는 24일 CJ헬로비전 지역 특화 VOD 채널인 '우리동네사랑방'에 공개되며 지역채널 정규 프로그램인 '6mm 시청자 세상'에서 방영된다. CJ헬로비전 가입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VOD로 해당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은 제작자와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CJ헬로비전은 우리 이웃의 이야기·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더 많이 제작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동네TV교실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