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개발자와 사업팀장 등 실무진의 사업 소개와 함께 선배 공채 입사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필기시험 및 면접에 대한 경험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게임산업의 미래 성장성과 웹젠의 복지제도, 회사의 비전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웹젠은 프로그래밍·해외사업·국내사업·전략분석·웹서비스 기획·언론홍보 등 6개 직무에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넘치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과 11월 4일에는 건국대학교 등의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했다.
또한 웹젠은 같은 기간 동안 개발·국내사업·해외사업·개발지원·사업지원·기술지원·경영지원 등 7개 부문, 총 20개 직무분야에서 경력직 사원도 모집하고 있다. 경력직 채용 절차는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별개의 전형으로 각각 진행된다.
웹젠의 경력과 신입 공개채용에는 나이나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나 해외사업 등 일부 직무는 외국어(중국어·영어)구사 능력이 필수 항목이다.
2000년 설립된 웹젠은 코스닥 상장 후 10년 넘게 성장해 온 중견 IT기업으로 '뮤온라인'을 비롯한 다수의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시장에 선보인 게임사다. 성남시 판교디지털밸리 내에 직원 복지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한 사옥을 완공·입주했으며,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복리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웹젠은 아직도 성장중인 회사"라며 "벤처 정신을 갖고 실력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찾고 있으니, 회사와 함께 커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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