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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3Q 매출 277억원…전년比 6%↑


영업이익도 14% 상승한 32억원, 컨설팅과 관제 분야 성장 지속

[이부연기자] 보안 기업 인포섹(대표 조영호)은 지난 3분기에 매출 277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4.1% 상승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된 매출은 719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1.5%)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52.9% 크게 뛰었다.

인포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보안 컨설팅, 관제 등 서비스 사업 중심의 프리미엄화가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3분기에 '안티-웹쉘(Anti-WebShell)', 'W-MDS' 등 신규 관제 솔루션이 매출 확보에 기여했다.

인포섹 관계자는 "솔루션, 시스템통합(SI)사업 분야는 솔루션 위주의 사업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여 전년 대비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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