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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SM3 네오'R4U' 에디션 출시


내·외관 레드컬러 스타일링…SM3 네오 안전사양도 강화

[정기수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QM5 네오와 SM3 네오의 내·외관을 레드 컬러로 스타일링한 'QM5 네오 R4U(Red for You) 에디션'과 'SM3 네오 R4U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QM5와 SM3는 올 초 르노삼성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한 이후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 네오와 SM3 네오에 감각적인 레드 컬러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 'R4U'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M5 네오 R4U 에디션과 SM3 네오 R4U 에디션은 크림슨 레드와 검정색, 두 가지 외장 컬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R4U 엠블럼이 부착된다.

QM5 네오 R4U 에디션은 외관에 실버 색상의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핸들, 루프레일, 안개등 데코 등이 적용되며 차콜컬러 메탈릭스키드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레드 투톤 가죽시트와 와인 레드 센터페시아, 유광 블랙 & 와인 레드 컬러 내부 손잡이 등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암레스트, 카매트 등을 붉은 색 스티치로 마감했다.

판매 가격은 QM5 네오 디젤 2.0 2WD R4U 3천130만원, QM5 네오 디젤 2.0 4WD R4U 3천320만원, QM5 네오 가솔린 2.0 2WD R4U 2천730만원이다.

SM3 네오 R4U 에디션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인테리어는 레드 투톤 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레드 컬러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도어 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 스티치를 넣었다. 판매가격은 1천900만원이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QM5 네오와 SM3 네오의 디자인에 매력적인 레드 컬러를 가미해 디자인 완성도와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며 "활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기존 SM3 네오의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전 트림에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을 기본 적용했다. 안전과 관련한 옵션들을 기본 장착했지만 가격 인상폭은 3만~15만원으로 최소화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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