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21일 서울 성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가 태블릿2'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프로젝터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2 프로를 포함해 8인치, 10인치, 13인치 등 다양한 화면크기와 안드로이드와 윈도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모델 등 총 7종으로 출시된다.
요가 태블릿2는 벽에 걸 수 있는 '행(Hang) 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총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전작인 요가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애쉬튼 커처가 실제 엔지니어로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요가 태블릿2 프로'는 빔 프로젝터인 '피코 프로젝트'를 탑재해 가정이나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5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3인치 WQHD급 해상도(2천560x1천440)를 지원하며,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에는 8와트(W)급 JBL 사운드 시스템(서브우퍼)을 태블릿PC 최초로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라인업은 8인치 윈도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모델 2종, 10인치 와이파이(윈도, 안드로이드) 2종, LTE(윈도, 안드로이드) 2종, 13인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지원 1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윈도 제품의 경우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10인치대 제품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태블릿PC 커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적인 활용성도 강조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2는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트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2 프로 외 전체 라인업에 행 모드를 추가한 막강한 태블릿PC 라인업"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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