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나기자] "롤드컵 결승전을 통해 국내 e스포츠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인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e스포츠 4만 유료 관객 달성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국제 e스포츠연맹 및 한국e스포츠협회장 자격으로 '리그오브레전드 2014시즌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찾은 전 의원은 "오늘 롤드컵 결승을 통해 e스포츠 4만 유료관객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 자리를 찾아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관중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전 의원은 이어 "롤드컵 유치 이후 진행 및 관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4만 명이 유료 관중이 모이면서 화룡정점을 찍게 됐다"면서 "e스포츠 팬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롤드컵 경기를 계기로 게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중인 삼성화이트(한국)와 로얄클럽(중국)의 롤드컵 결승전은 2세트 현재까지 삼성화이트가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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