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강화한다.
15일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이준 팀장(전무)은 삼성 사장단 회의 가진 브리핑을 통해 "그룹 차원의 안전의식 교육 및 사고 예방과 함께 점검 시스템을 재정비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삼성안전환경연구소는 이같은 종합계획 마련 및 임직원의 안전문제 의식고취, 시스템 재정비 등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지난해 반도체 공장의 불산 누출은 물론 올해 삼성토탈 대산공장에서 유류 누출 등 전자·화학계열사에서 잇단 화학물 관리 문제 등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삼성은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왔으며 이를 한층 더 강화, 사전 예방에 더 만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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