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미국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문화 아이콘 딘앤델루카가 국내 첫 로드숍 매장을 선보인다.
30일 신세계푸드는 다음달 1일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딘앤델루카(DEAN&DELUCA) 국내 4호점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딘앤델루카는 최고급 식재료, 차별화된 조리 식품, 특화된 패키지 푸드 등 전 세계의 독특한 식문화를 전파하며, 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급 식료품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0년 10월 딘앤델루카와 마켓, 카페, 케이터링, 온라인쇼핑 등 모든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1년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1호점, 2012년 8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2호점, 2014년 6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3호점을 오픈했다.
딘앤델루카 4호점인 파르나스몰점은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한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의 접점에 위치했다. 카페와 식료품점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푸드마켓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로드숍 매장이다.
신세계푸드는 이곳의 입지 특성을 살려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함께 매장 안팎으로 60여 석의 테이블을 배치해 유럽 거리의 카페처럼 고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또 이곳에 에스프레소바, 베이커리, 델리, 리테일숍 등 4개 카테고리 300여 종류의 상품 구색을 갖추고 전 세계의 고급 식문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딘앤델루카 파르나스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 접점에 위치해 앞으로 파르나스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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