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선정한 소형차 부문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총 10개 카테고리, 94개 모델을 대상으로 1만7천378명의 독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서 뉴 MINI 해치백은 7개의 타사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뉴 MINI 해치백은 혁신적 디자인,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개선된 서스펜션과 강력한 미니멀리즘 기술을 적용해 스포티한 성능과 함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헤드램프와 후미등의 디자인 등 이전 MINI 모델에서 볼 수 없던 성숙함을 보여주며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LED 헤드램프 등 차별화된 옵션을 갖췄다.
앤더스 워밍 MINI 디자인 총괄은 "이번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비자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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