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맥도날드가 모바일로 제품을 배달 주문 할 수 있는 '모바일 맥딜리버리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퀵서비스레스토랑(QSR, 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전화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시작했다. 또 2013년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모바일 배달 주문 서비스까지 도입하게 됐다.
고객들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 배달 주문 사이트(m.mcdelivery.co.kr)를 비롯해 기존 전화(1600-5252) 또는 온라인 배달 주문 사이트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맥딜리버리와 같이 일반 매장보다 단품은 300원, 세트메뉴는 600원의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한다.
맥도날드는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4,5일 이틀간 맥딜리버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맥윙 2조각을 무료로 증정하는 '맥딜리버리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바일은 물론 기존의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배달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주문 한 건당 맥윙 2조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는 점점 다변화되는 고객의 구매 패턴에 부응하고자 모바일 배달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 편리해진 맥딜리버리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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