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올레TV모바일에 가입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은행 적금이 나왔다.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함께 저축상품에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폰 전용 적립식 금융상품 '신한-올레tv모바일 적금'을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적금에 가입한 뒤 올레TV모바일의 월정액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대 연 3.0%까지 챙길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올레TV모바일 이용자도 적금상품에 가입하면 추가 금리 0.3%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자들에게는 가입 후 1년간 TV포인트가 제공된다. 가입 첫 달은 5천원, 이후에는 월 1천500원씩 제공돼 총 2만1천500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게 된다. TV포인트는 인기, 최신영화, TV 다시보기 등 동영상(VOD)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다.
KT미디어허브는 "영상 콘텐츠 소비가 많은 2030세대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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