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음식을 배달 받는 위치와 업체의 배달 가능지역을 연결시켜주는 '요기요 배달지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배달앱이 배달업체의 배달 지역을 단순하게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등록하기 때문에 실제 배달 범위와 앱에 등록된 배달 지역이 상이한 경우가 있어 요기요 배달지도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신규로 가입하는 업체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해 등록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등록 배달음식점의 70%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은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기요 가입 업체들을 일일이 만나 배달지도를 그려가며 요기요 앱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연내에는 가입된 모든 배달음식점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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