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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전력 소모 줄인 고전압 스위치 출시


'스마트 미터'·'홈 자동화' 설계 시 에너지 절감 실현

[양태훈기자]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전력 소모를 기존 대비 절반 줄인 100마이크로암페어(㎂) 미안의 700볼트(V) 스위처를 출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AC/DC 설계를 위한 고전압 전력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UCC28880 고전압 스위처는 전원 공급장치의 전체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시스템 비용을 줄인 게 특징. 설계자는 이를 활용하면 별도의 반도체 부품을 추가하지 않아도 벅, 벅-부스트, 플라이백과 같은 다양한 컨버터 토폴로지를 구성할 수 있다.

700V 전력 모스펫(MOSFET)과 고전압 전류 소스를 통합, 스마트 미터나 홈 자동화 장치, 백색 가전 등 100밀리암페어(mA)의 출력전류를 갖는 상시접속 비절연 전원 시스템에서 전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킨다는 게 TI측 설명이다.

7핀 소형아우트라인IC(SOIC) 패키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1천개 수량 기준 0.55달러다.

데이브 프리먼 TI 고전압 전력 솔루션 그룹 최고기술자는 "전세계에서 수억개의 스마트 미터가 끊임없이 전력을 소비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측정, 전력회사에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며 "TI의 새로운 고전압 전력 솔루션과 같은 첨단 전력 변환 기술은 스마트 미터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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