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다음달 초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첫 선보일 콘셉트카 'XIV-에어' 및 'XIV-어드벤처'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XIV-에어 및 XIV-어드벤처는 쌍용차가 지난 3년여간 국내외 모터쇼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인 XIV(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 시리즈의 최종 버전이다.
쌍용차는 XIV 시리즈를 통해 회사의 제품개발 및 디자인 철학을 제시하고 전기차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과 스타일을 접목시키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XIV-에어와 XIV-어드벤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천195mm, 휠베이스 2천600mm이다.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오너를 위한 소형 SUV를 콘셉트로 한다.
특히 2종 모두 유럽 기준을 만족하는 1.6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는 2015년 초 출시예정인 'X100'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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