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홈쇼핑이 1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슬로건을 발표하고, 그동안 임직원 납품비리로 추락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Brand Identity)는 기존 로고 왼쪽에 고객의 눈높이를 뜻하는 세로선을 더하고, 스마트한 공간을 의미하는 가로 프레임을 적용했다. 또 슬로건은 전문성과 정직함, 편리함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하게 서비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소 스마트. 소 유(So Smart. So You)'로 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바탕으로 한 전사적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구현해 오는 2018년까지 아시아 1위 홈쇼핑 채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상품, 방송, 주문, 배송, 애프터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고객 접점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또 상담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강화하고, TV·ARS·모바일 등 구매 과정을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고객과 협력사를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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