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국내 보안업체인 퓨쳐시스템이 일본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일본 KSG사와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맺고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의 목적은 퓨쳐시스템이 보유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공동 협력으로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화, 영업활동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퓨쳐시스템은 일본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며 KSG는 일본 사업 수행을 위한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맡는다. 두 회사는 전담인력을 지정해 보안 트렌드 공유과 시장 개척, 현지 주요 보안 컨퍼런스 참가 등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대표는 "일본 시장용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한 검증과 테스트가 완료됐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를 늘리고 신규 사업모델 개발과 고객 확대를 통해 일본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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