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쏘나타와 그랜저 디젤 2개 차종, 총 200대의 차량을 귀향차량으로 무상 대여해주는 '한가위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명절 귀향차량으로 지원하는 차량은 중·대형 세단인 쏘나타와 그랜저 디젤 각각 100대씩 총 200대다.
신형 쏘나타는 초고장력강판(AHSS)을 대거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그랜저 디젤은 ▲평균연비14.0km/L로 소형차 수준의 높은 효율성에 ▲유로6 인증을 받은 친환경성 ▲독일 고급 디젤 세단에 버금가는 안전사양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대형 디젤 세단이다. 출시 약 한 달여 만에 누적계약 5천여대를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만21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2개 차종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오는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현대차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보시고 높은 품질력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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