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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 업계의 블루오션 책상, 아프리카TV 게임BJ들에 인기


PC방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4~6월은 매출이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비수기 시즌이다. 이런 통념을 깨고 아이센스PC방은 요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자체 개발한 5종특허 책상인 블루오션책상을 도입한 가맹점들이 매출 대박이 났기 때문이다.

책상도입 6개월만인 지난 6월 아이센스PC방의 가동률은 39%라는 경이적인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PC방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의 PC방위클리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가동률이 20.77%로 나타나 전국 평균수치보다 18%정도 높은 수치이다.

PC방이 생긴 후 16년동안 비수기인 봄에 이러한 기록은 처음 있는 일로 업계 전문가들 조차도 놀라워하고 있다. 아이센스 PC방의 윤석범 대표는 “블루오션책상 도입기간이 긴 가맹점 일수록 높은 가동률이 나오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가을 비수기에는 전 가맹점의 평균이 45%를 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가을 비수기에 더 큰 기대를 하는 것은 편의성을 극대화한 블루오션 책상에 적응된 손님들이 다른 피시방을 가면 불편해서 돌아 온다는 것이다. 피시방은 매일 5~10명정도의 신규 손님이 새로 회원가입을 한다.

블루오션 책상을 사용하면 이중에 단골이 되는 비중이 높아지는 효과로 인하여 충성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미 7월에는 도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피시방을 중심으로 50%가동률을 넘고 있으며 초중고가 방학하는 성수기에는 70%대 가동률을 기대하고 있다.

블루오션 책상은 넘사벽(넘을수없는벽)이라는 60%가동률을 목표로 기획 개발된 수제 책상이다. 약 30여개의 부품을 5개 협력업체에 보내 가공하고 다시 공장으로 모든 부품을 모아 수제로 제작하여야 하는 고퀄리티의 책상이다. 개발 당시 30만원에 달하는 이 책상을 판매 할 수 있을까 하는 것부터가 문제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경영진은 본사가 부담을 안더라도 50% 할인을 하여 모든 신규 가맹점에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6개월간 공격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현재는 블루오션 책상이 많이 알려져 아프리카 tv의 인기 BJ 로이조도 부산 당감동에 아이센스 PC방 계약을 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로이조는 인기게임인 LOL(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이다 이렇게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블루오션 책상이 이슈가 되고 있고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직 블루오션책상은 그 인기에 비해 개체수가 적다. 수제책상의 특성상 월 800개 정도의 생산량으로 가맹점 10개정도 신규 오픈점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점점 책상이 알려지면서 신청자가 늘어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제2공장 개설을 추진 하고 있다.

일반 PC방 운영 점주들의 책상 문의가 증가하고 사용후기가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수십 개의 댓글로 구매문의가 달리고 있어 2공장 설립까지는 블루오션의 일반판매 물량을 소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PC방 창업에서 PC 업그레이드나 인테리어로는 경쟁력이 없다. 이러한 차별화 방안은 매장 자체적으로 인식의 변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의 입소문을 이용해 매장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반응이 좋다. 허나 ‘차별화’라는 이점이 있는 만큼 이용자의 반응을 수시로 확인해, 업주 역시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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