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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프리비아이앤씨,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공동마케팅


"차별화된 보조 배터리 시장 열 것"

[정미하기자] KT그룹 고객센터와 114번호 안내사업을 담당하는 KT CS(대표 임덕래)가 프리비아이앤씨(대표 정덕현)와 보조 배터리 시장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KT CS는 16일 프리비아이앤씨와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 관련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공유케이블 '빨대', 매장형 충전기 '폰밥'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배터리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빨대'는 KT CS가 지난 2월 출시한 배터리 공유 케이블로 2대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배터리를 나누는 제품이다. '폰밥'은 매장형 스마트폰 충전기로 매장에 스마트폰을 맡기지 않고 폰밥을 받아 개인이 직접 자리에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기다.

임덕래 KT CS 대표는 "스마트폰의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조 배터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덕현 프리비아이앤씨 대표는 "KT CS와 매장형 스마트폰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다지고, 다양한 제품 개발로 KT CS와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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