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1년 이상 LG유플러스 단말기를 사용하면 새 스마트폰을 살 때 중고폰 가격만큼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새 스마트폰을 사면 중고기기를 당월 중고폰 매입 시세로 매입하고, 최대 27만원의 기기변경 사은권을 제공하는 '보상형 대박기변' 프로그램을 9일 출시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던 고객이 출고가 89만9천800원의 LG G3로 기기변경을 하면, 기기변경 사은권 27만원에 중고폰 보상액 13만원을 제외한 49만9천8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 스마트폰을 1년 이상 사용한 사람 가운데 최근 3개월간 평균 월 5만원 이상 요금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2014년 9월까지 한시 적용된다. 또 LG생활건강 특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내놓은 '요금형 대박기변' 프로모션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고, 대상을 LTE8 무하대 요금제 이용고객에서 LTE음성 무한자유 69·79, LTE 72 이용고객으로 확대했다.
요금형 대박기변은 2년 이상 LG유플러스 단말을 사용한 고객 중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기기변경을 하면 약정 할인과 별도로 매월 1만5천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LTE음성 무한자유 69·79, LTE 72 이용고객은 매월 1만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강형구 CRM 담당은 "기기변경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 위해 요금형 대박기변 프로모션 연장과 함께 보상형 대박기변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로열티가 높은 자사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받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기변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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