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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美 신작 FPS '블루 스트릭' 글로벌 판권 획득


'기어스오브워' 등 만든 블레진스키의 차세대 게임

[이부연기자]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은 연결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대표이사 김민호)가 클리프 블레진스키(Cliff Bleszinski)가 이끄는 미국 게임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Boss Key Production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 아메리카는 보스 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신작 총싸움게임(FPS) '블루 스트릭(BlueStreak)'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됐다.

보스키프로덕션은 게임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가 올해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창업자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에픽게임스(Epic Games)에서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 및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작품들을 개발하며 명성을 쌓았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블레진스키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저명한 게임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을 개발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그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는 가운데 보스 키 프로덕션과 파트너가 되어 차세대 FPS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프 블레진스키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슈팅 게임을 개발 하는 것은 나의 DNA에 내제되어 있다"며 "이 게임은 1년 반 동안 준비해 왔으며 고전적인 취향에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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