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스팸스나이퍼(SpamSniper) 5.0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팸스나이퍼는 기업의 메일서버 앞 단에 위치해 메일 프록시(Mail Proxy), 바이러스 차단(Virus Wall)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외부에서 오가는 모든 메일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3천500여 개의 고객사에 도입돼 있다.
5.0 버전은 사용자들의 메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검색·복구할 수 있는 메일 아카이빙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일 서버간 통신 규약인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의 보안을 위해 SMTP 공격 차단 기능이 추가됐다.
관리자는 ▲탐지간격 ▲아이디·패스워드 인증 실패 횟수를 설정함으로써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에 의한 불법 접속 시도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일서버의 계정 유출로 인해 다량의 스팸메일이 발송되는 것을 막고, 메일서버의 신뢰도가 하락해 외부로 메일이 발송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리자가 기업의 메일 사용에 대한 통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며 "통계 현황, 시스템 현황, 최근 1개월간 스팸 메일 순위, 업데이트 현황 등을 대시보드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10월 7일까지 타사 메일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이 스팸스나이퍼를 도입할 경우 추가로 1년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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