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아포가토 메뉴를 전국 5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또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은 것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메뉴도 새롭게 추가한다.
스타벅스 아포가토는 바닐라, 초콜릿 2가지 맛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가 만나 색다른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이 메뉴는 지난 2013년 5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점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아포가토 매장 확대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해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가한다. 스타벅스 아이스크림은 아포가토 판매 매장에서 한 스쿱 당 2천900원에, 자바 칩과 너츠 토핑을 얹은 아이스크림은 3천6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이번에 아이스크림 단품 판매도 시작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닐라, 초콜릿 외 다른 맛을 출시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앞으로 고객 반응을 보고 고려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스타벅스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장애인고용촉진대회 트루 컴퍼니(True Company)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아포가토 1+1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열흘 동안 매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진행된다.
스타벅스 카테고리팀 강여화 과장은 "최근 색다른 커피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500여개의 매장으로 아포가토 메뉴를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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