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미니' 디카 모델로 김지후 씨 발탁

[민혜정기자] 모델 지망생 김지후 씨가 1천대1 경쟁률을 뚫고 삼성전자 NX미니 카메라 모델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김지후 씨(24세)를 패션지 '쎄씨'의 커버걸과 삼성 스마트 카메라 광고 모델을 찾기 위해 진행한 대국민 캐스팅 프로젝트 '미니 스테이지'의 최종 우승자가 선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4월10일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니 스테이지에 응모한 약 1천여 명의 지원자 중 심사위원 평가, 카메라 테스트와 공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승자가 선발됐다.

김씨는 "미니 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오래 전부터 모델 일을 꿈꿔 온 지망생으로서 '미니 스테이지'를통해 데뷔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김씨는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데뷔한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 커버걸로 첫 모델 데뷔를 하게 된다.

지난 4월 출시된 'NX미니'는 두께 22.5mm,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가볍고 얇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