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을 올해 안에 흡수합병한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존속하고 NH농협증권은 소멸한다.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전날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우리투자증권 대 NH농협증권=1:0.6867623이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합병으로 NH금융그룹 및 범농협 상호금융과의 사업 협력 확대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통합 증권사의 위상과 업무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에게는 오는 11월 28일~12월 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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