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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블리츠' 26일 전세계 동시 출시


워게이밍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

[이부연기자]글로벌 게임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6일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워게이밍의 첫 번째 모바일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지난해 5월 최초 공개된 후 비공개 테스트에서만도 150만 명 이상의 등록을 끌어냈다. 올해 5월 북유럽 국가들에서 진행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내 평균 평점 4.5, 북유럽 지역 전체 순위 3위권에 진입했고 이용자당 평균 70분 플레이 등의 기록도 세웠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등 4가지 병과로 구성된 미국, 소련, 독일의 전설적인 전차 90여 종이 등장한다. 친구와 팀을 이루어 7 대 7 팀 전투를 벌이고 각각 고유한 특성을 지닌 새로운 전차를 연구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iOS 전용으로 아이폰4s 이상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2 이상의 태블릿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 안드레이 리아보폴(Andrei Ryabovol) 글로벌 사업 이사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가 출시되면 플레이어들은 언제 어디서든 화끈한 전차 전투를 손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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