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기업인, 여성연구원, 여성과학기술단체,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여성R&D인력 고용포럼' 창립총회가 28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포럼 회장인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국회의원전정희, 강은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R&D인력 고용포럼 창립총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방안'의 후속조치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연구원의 경력단절문제 예방 및 해소방안 연구, 기업의 여성연구원 고용촉진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이슈를 발굴, 논의하고 여성연구원의 산업R&D(연구개발) 현장 참여확대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정책, 법․제도, 산업현장, 문화확산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대표 등 25인 내외로 구성해 분기별 1회 운영한다.
정기총회는 반기별 1회 운영하되, 포럼위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오픈 포럼으로 구성해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여성연구원이 산업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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