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이젠컴즈(대표 강상구)에 HTML5 미디어 콘텐츠 저작도구인 '다빈치 퍼블리셔'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젠컴즈는 스마트폰 앱 제작업체로 아우디의 차량 관리 앱, 현대자동차의 태블릿용 브로슈어 앱을 포함해 여러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 홍보용 앱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다빈치 퍼블리셔는 제품 카탈로그·브로슈어, 직무 교육 콘텐츠(이러닝) 등 기업용 콘텐츠 뿐 아니라 교과서와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소비자용 콘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도구다.
이젠컴즈는 다빈치 퍼블리셔 솔루션을 도입해 웹 주소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면서 앱과 동일한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할 수 있는 HTML5 디지털 카탈로그를 제작할 계획이다.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정종필 이사는 "기존 제품이나 브랜드 홍보용 앱은 모바일 운영체제별로 중복 개발이 필요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다빈치 퍼블리셔는 웹표준 기술을 적용해 한번의 개발로 PC, 스마트기기 등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동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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