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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개월 만에 주식 순매수로 전환


외국인, 4월중 주식 3.8조원 순매수

[이혜경기자] 지난 4월중 외국인이 6개월 만에 상장주식 순매수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8천억원을 순매수하며 6개월 만에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신흥국 증시 강세, 美 정책리스크 감소 등 대외여건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외국인은 4월중 상장채권 1조3천억원을 순투자해 총 5조1천억원이 순유입됐다. 2개월 연속 순투자가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美 국채 금리하락 등으로 채권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4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424조2천억원(전체 시가총액의 32.1%), 상장채권은 96조4천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8%)으로, 외국인은 총 520조6천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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