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31개국에서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6월 영국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게임스마스터즈(대표 톨슨 샤우워)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31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스마스터즈는 오픈에 맞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과 온라인 광고, 인터넷 방송을 통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톨슨 샤우워 게임스마스터즈 대표는 "애니메이션과 코스튬 플레이의 대중적 인기가 확산 중인 유럽에서 무협이라는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스마스터즈는 '러브비트', '란온라인'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인기리에 서비스해 온 영국 대표적인 게임사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서비스 중인 엠게임의 대표 타이틀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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