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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법 처리 일단 '스톱'…野 합의안 수용 유보


여야 지도부 진도 여객선 사고 현장 방문

[이영은기자] 여야 지도부가 16일 전남 진도의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과 사고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키로 하면서 이날 예상됐던 여야 기초연금 합의안 통과가 잠정 보류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긴급 당·정·청 협의를 열고 여객선 침몰사고 상황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으며, 황우여 대표와 유기준 최고위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등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안철수 대표와 문병호 대표 비서실장, 김진표, 원혜영 의원 등이 의원총회를 마치는 즉시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양당 지도부의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 방문 및 대책회의로 인해 순연됐으며, 오후 3시 50분 경 개의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잠정 합의하고 이르면 오후 본회의에서 기초연금 합의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으나, 새정치연합 측이 의원들간 의견차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등을 이유로 수용 여부 결정을 유보하면서 잠정 지연됐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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