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가 10일부터 3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KCTA 2014 디지털 케이블 TV쇼'에 참가해 차세대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위한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 케이블 TV쇼는 미래형 미디어 서비스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국내 유일의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 박람회다. 한국케이블방송협회(KCTA) 주최로 매년 열리며 다산네트웍스는 2003년 박람회 첫 개막 이후 12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기가인터넷 상용화 추세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는 RF 오버레이 기반의 FTTH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다산네트웍스가 전시하는 제품은 ▲RF 오버레이 기반의 G-PON 광회선종단장치(OLT) 및 광접속단말장치(ONT) ▲다양한 기기간의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무선근거리 통신망(W-LAN) 장비 ▲급증하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스위치 등이다.
다산네트웍스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에 FTTH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사업자에게도 꾸준히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 최승준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케이블TV 업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 방송 등 보다 고품질의 방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케이블TV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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