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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電車 급후진…원/달러 환율 1050 원붕괴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

[이경은기자] 원/달러 환율이 1050원선이 붕괴된 가운데, 전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5%(2만3천원) 떨어져 137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자동차 3인방도 내림세다. 현대차 2.21%, 기아차가 2.64% 빠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약보합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내린 1046원에 출발했다. 지난 2008년 8월 이후 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것은 역외 환율 하락이 반영된 것이다.

일본은행(BOJ)의 자산매입 규모 현행 유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완화 기대감 약화 등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042.4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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