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원이 다이렉트12를 설치한 후 성능이 2배 증가했다고 IT매체 비지알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지난주 열린 개발자컨퍼런스 빌드2014 행사에서 단말기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팩 '다이렉트12'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X박스원에 설치하자 성능이 2배로 증가한 것이다.
스타독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 브레이드 와델은 다이렉트12가 멀티코어 프로세싱을 가능케 해 X박스원이 풀HD(1080p) 비디오 게임을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비디오 카드를 교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하드웨어 성능을 2배 늘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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