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한국 피자헛이 매장 근무 파트타임 팀메이트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피자헛 송탄점에서 진행된 '2014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인사지원센터 이강란 상무는 매장 근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23명의 학생들에게는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1회를 맞이하는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은 피자헛에서 1년 이상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팀메이트에게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팀메이트를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골드 오너(Gold Honor)로 선정된 3명의 대학생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실버오너(Silver Honor)로 선정된 고등학생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 피자헛은 2004년부터 10년 간 이 제도를 통해 총 483명의 매장 근무 학생에게 2억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이강란 상무는 "피자헛이 파트타이머 대신 사용하는 호칭인 팀메이트는 한 가족처럼 일하는 동료라는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통해 매장 근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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