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수용)이 정보화 사업 발주시 초급 기술자를 참여시키는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NIPA가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지관리 등의 정보화 사업에 경력 1년 미만의 초급기술자를 10% 이상 참여시키는 기업은 가산점을 받게 된다. NIPA는 사업 평가 시 기술제안서 평가 항목에 '일자리 효과' 항목을 신설해 최고 2점의 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정보화 사업 중 연환산 2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가산점이 적용되며 전체 투입 인력 중 경력 1년 미만 초급기술자의 인력비율(Man/Month 기준)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박수용 NIPA 원장은 "올 한 해 일자리 효과 항목이 신설된 정보화 사업 평가 방식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후 12월 중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개선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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