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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대졸 신입사원 1천500명 공개 채용


7일부터 접수 시작…"인재 선별 위해 면접 전형 강화"

[장유미기자] CJ그룹이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CJ그룹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총 6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3월 말 발표되며, 4월 초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그룹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상반기 60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900명을 채용해 올 한 해 총 1천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CJ그룹은 지난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직무 지원분야를 별도로 마련,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 직무로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주요 계열사의 국내외 글로벌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전략 언어 전공자, 해외 대학교 졸업자, 혹은 영어 및 중국어 성적 우수자(OPIC AL 7급, 토익 스피킹 8급, BCT 4급 이상) 중 1개 이상 자격에 부합하면 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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