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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청바지 변천사 한 눈에"


'위 러브 데님' 주제로 청바지 박람회 개최

[장유미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청바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 러브 데님(WE LOVE DENIM)' 청바지 박람회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위 러브 데님'이란 주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정통 데님 브랜드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청바지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또 청바지와 대중 스타가 얽힌 히스토리부터 최신 트렌드의 신상품, 앞으로 만나게 될 미래 디자인의 특별한 청바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에는 게스, 리바이스, 디젤, 캘빈클라인진, 아르마니진 등 7개의 정통 청바지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특히 상품을 단순히 진열하고 판매하던 기존 행사와 달리 브랜드별로 부스를 만들고, 청바지 전문가들이 상품이나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리바이스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빈티지스페셜 라인 'LVC'와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라인 'LMC' 라인을 전시한다. 게스에서는 클라우디아 쉬퍼, 아드리아나 리마 등 역대 수퍼 모델 화보 컷을 전시하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 디젤에서는 70년대 남아프리카 데님 소재를 모티브로 가공하지 않은 거친 느낌을 주는 빈티지 라인 '이든 컬렉션'을 전시하고, 시대별 최고 여성 스타들의 청바지 변천사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손문국 상무는 "이번 행사는 청바지 브랜드별 역사와 향후 유행 트렌드 등 청바지의 모든 것에 대해 보고 들을 수 있는 박람회 형태로 선보인다"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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