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모바일어워드(GMA)에서 '아이패드 에어'가 최고의 모바일 태블릿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GMA 심사위원 측은 "아이패드 에어가 매력적이고 세련된 프레임과 업계를 선도하는 성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방대한 앱을 갖추고 있어 생태계 측면에서도 명백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대만 HTC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HTC 원'이 최고의 스마트폰을 수상했고 노키아의 '루미아 520'과 '105'가 각각 최고의 저가 스마트폰, 최고의 보급형 피처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GMA 시상식은 GSMA(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회) 주최로 열리며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제품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지에서 발표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