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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KS인증지원센터 전국 8곳으로 확대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KS인증지원센터를 기존 3개(경기·대전충남세종·대구경북) 지역 외 5개(인천·광주전남제주·충북·경기북부·경남) 지역을 추가, 올해부터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KS인증지원센터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S인증지원은 KS인증 수요기업들이 컨설팅 없이도 스스로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인증 전문가 파견을 통한 1대1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사내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방법 ▲자재·공정·제품·설비관리 방법 ▲KS표준 및 인증심사기준 해석 방법 ▲인증절차 및 일정별 준비사항 등 인증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국표원 관계자는 "8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의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든 빠르고 가깝게 KS인증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원 중소기업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 조사에 따르면 KS인증지원 서비스는 KS인증 취득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이들 중에는 20인 이하 소기업이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표원은 지난해 4월부터 KS인증지원센터를 통해 KS인증취득 수요 494개 중소기업에 인증지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약 21억3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한편 KS인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국표준협회는 KS인증 신청과 인증취득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KS인증지원시스템(www.ksmark.or.kr)을 운영 중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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