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애플 OS X과 캐노니컬 우분투 점유율이 줄어든데 반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1은 오히려 늘었다고 IT매체 더넥스트웹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임 플랫폼 업체 밸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 밸브 게임 플랫폼 사용자 중 윈도8.1 점유율은 10.75%로 나타났다. 윈도8(10.56%)까지 포함할 경우 윈도8.x 버전 점유율이 2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윈도8.1은 지난달 윈도 버전 중 유일하게 점유율이 늘었다. 따라서 밸브 게임 사용자 상당수가 윈도7에서 윈도8.1로 갈아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윈도7은 점유율이 전달보다 0.31%p 감소했으나 63.04%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윈도8.1은 1.92%p 증가한데 반해 윈도8은 0.58%p 감소했다. 윈도비스타와 윈도XP도 각각 0.59%p, 0.10%p 줄었다.
윈도 뿐아니라 OS X과 우분투도 점유율을 0.21%p씩 잃었다. OS X 점유율은 3.47%, 우분투는 0.8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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