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알리바바그룹이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9월 마감한 알리바바그룹 4분기 순익은 7억9천2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2% 늘었다. 매출액은 51% 증가한 17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텐센트, 바이두 등과 경쟁중인 알리바바그룹은 6억1천800만명 이용자를 지니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를 e-커머스에서 모바일 게임과 메시징으로 확대하고 있다.
IPO를 준비중인 알리바바그룹은 기업가치를 1천9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블룸버그] Alibaba Quarterly Profit Rises Ahead of Potential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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