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이 아이폰 분기 판매량 5천만 대를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27일(현지 시간) 지난 해 12월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아이폰을 총 5천100만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아이폰 분기 판매량이 5천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아이폰 판매량 최고기록은 지난 2012년 12월 마감된 분기에 기록된 4천780만대였다. 당시 애플은 아이폰5 출시에 힘입어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이패드 판매량 역시 2천600만대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폰 분기 판매량이 5천만 대를 넘어선 것은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동시 출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패드 역시 지난 분기에 레티나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신모델을 출시한 것이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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